[중부일보] 20주년 맞은 용인대 동양무예학과, 비치 대장정 나서

2020-08-09


▲ 용인대 동양무예학과 비치 대장정 배너.사진=용인대학교


[중부일보 / 안경환 기자]용인대학교 동양무예학과가 올해 학과 개설 20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벌인다.


기념식을 대신해 87㎞의 해변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는 ‘비치 대장정’에 나서는 것.

비치 대장정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충남 태안 해변길을 따라 진행된다.

이들은 해변길을 따라 걸으며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비치클린’ 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이번 활동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주최하는 ‘2020 그린캠퍼스 지원 사업’에 참여, 예산도 확보했다.

학생들의 선행에 태안군청과 태안해안국립공원은 봉사시간 32시간, 태안해변길 87㎞ 완주증서, 관련 물품 지원 등의 후원을 약속했다.

동양무예학과 이연재(4학년) 학생은 "여러 광고를 통해 해양 생물들이 바다 쓰레기로 죽어가는 모습을 보았다. 너무나 충격이었다"며 "마침 재학 중인 대학의 학과가 2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여서 특별한 활동을 해보자고 동기, 후배들과 결심했다. 매우 의미 있는 여름이 될 것 같아 설렌다"고 말했다.

이들이 찾는 태안 해변은 2007년 원유 유출 사고의 아픔을 겪은 곳이기도 하다.

당시 123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복구작업에 나서고, 정화물품을 지원하며 이른바 ‘태안의 기적’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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