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막둥쓰ㅋㅋㅋㅋ너가 신이 나서 쫑알쫑알 얘기하는 모습보면 나도 막 신이 나고 기분이 좋더라ㅋㅋㅋ첫 대장정이라서 많이 힘들었을텐데 하루하루 묵묵히 완주하는 모습 완잔 멋있었어! 동생이지만 오히려 너보면서 배운 점도 많고ㅎㅎ그저께 첫 비치클린 했을 때 기억나?? 그물이랑 밧줄이 땅에 파묻혀져 있어서 꺼내기 어려웠잖아ㅋㅋㅋ그때 솔직히 나는 포기하고 다른 쓰레기나 주우러 갈까 생각했었다ㅎ근데 너가 옆에서 계속 할 수 있다고 끝까지 파내는 모습을 보고 나도 마음잡고 비치클린을 할 수 있었어ㅋㅋㅋ근성있게 도전하고 결국 결과를 내는 모습이 참 멋있고 본받고 싶더라고ㅎㅎ 내 첫 대장정을 너랑 같이 할 수 있어서 뜻깊었어ㅋㅋㅋ마지막 날인 오늘도 화이팅해서 끝까지 완주하자!!!
앙녕 우리 윤혜 막내라서 더 챙기게 되는데 너의 체력을 과소평가했던 나를 용서하렴 ~~ . ~ 너무나 잘 걸어줘서 이 악명높은 이틀차를 보내고 앞으로 남은 날들에 짐을 크게 잘 덜어낸 거 같아 !! 의료단으로서도 잘 부탁하구 내일 산책 13km 잘 하고 오자 화이팅 !!!
조윤혜
부산가톨릭대학교
Cho Yun Hye